베트남인 영어 58위
베트남인 영어 58위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12.1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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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2023년 EF 영어 능력 지수에서 800점 만점에 505점으로 113개 국가 및 지역 중 58위를 차지했다.

지난 12월 11일에 EF Education First Vietnam이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서 베트남은 보통 숙련도 그룹에 속했다.

이 지수는 조사된 국가와 지역을 매우 높은 수준부터 매우 낮은 수준까지 5개의 숙련도 그룹으로 분류했다.

2년 전 베트남은 486점을 받아 낮은 숙련도 그룹에 속했다.

505점을 받은 베트남은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일본을 제치고 아시아에서 7위에 올랐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홍강 삼각주는 영어 실력이 530점으로 베트남에서 가장 높고, 하노이가 538점으로 도시 중 1위를 차지했다.

26~30세 연령층이 511점으로 가장 높고, 여성의 점수는 498점으로 남성 513점보다 낮았다.

전 세계적으로는 네덜란드가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오스트리아, 덴마크, 노르웨이가 그 뒤를 이었다. 동아시아의 숙련도는 4년 연속 하락했다.

중동 지역의 영어 숙련도는 정체 상태이다. 라틴 아메리카의 영어 실력은 꾸준히 향상되고 있지만, 멕시코의 숙련도 하락과 브라질의 느린 속도로 인해 이 지역의 발전이 저해되고 있다.

유럽은 지수의 최상위권을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

아프리카의 영어 실력은 튀니지(Tunisia)와 알제리(Algeria)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안정적이며, 두 국가 모두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

이 지수는 113개 국가 및 지역에 거주하는 비원어민 영어 사용자220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영어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산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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