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페낭(Penang) 주에서 열리고있는 박람회에서 베트남 식음료가 전시되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2월 14일부터 17일까지 말레이시아 주재 베트남 무역사무소와New Digital Malaysia회사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 박람회에는Vinamilk, TH true Milk, VPMilk, Vinamex 등 베트남의 주요 기업들이 참가했다.
쌀, 라면, 건면, 생과일과 건과일, 우유, 향신료 등 전시된 제품 외에도 말레이시아 친구들에게 베트남 요리를 소개하는 부스도 마련되어 있다.
말레이시아 주재 베트남 무역상담자 레푸끄엉(Lê Phú Cường)은 개회사에서 농업과 식품 가공이 베트남의 강점이라며, 약 3,000개의 베트남 제품이 말레이시아의 할랄 인증을 받아 말레이시아와 무슬림 국가에 진출하기가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베트남 제품을 홍보하고 양국 기업 간의 무역 활동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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