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호치민한인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는 빈증에 있는 한 고아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했다. 고아원은 카톨릭재단의 후원을 받아 베트남 신부에 의해 운영되고 있고, 어린이집은 한국 수도회의 수녀들이 한베 가정 아이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기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방문시 더 이스턴에서 제공한 버스를 이용하고, 뚜레쥬르에서는 어린이들 간식용 빵 그리고 옹김(Ong Kim)에서 김밥과 깍두기, 멸치볶음을 협찬했다. 또한 여성회원들이 한가지씩 준비해간 음식으로 어린이들과 점심 식사를 같이 했다. 소정의 후원금과 학용품을 전달하는 등 회원 모두 나눔과 베품의 소중함과 행복감을 느끼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호치민한인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는 앞으로 고아원 및 어린이집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 다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