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엔비디아, 베트남에 센터 설립 목표
미국 엔비디아, 베트남에 센터 설립 목표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12.1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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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0일 하노이에서 열린 회의에서 미국 칩 대기업인 엔비디아(Nvidia)의 사장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은 베트남을를 고향으로 생각하고 있는 만큼 이곳에 기지를 설립하고 싶다고 팜밍찡(Phạm Minh Chính) 총리에게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 사장은 이 기지가 전 세계 인재를 유치해 베트남의 반도체 생태계와 인공지능(AI) 발전에 기여하고 스타트업을 촉진해 베트남의 디지털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베트남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베트남에 약 2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한 엔비디아가 베트남을 중요한 시장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황 사장은 베트남과 미국 간의 좋은 관계가 반도체 산업과 AI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과 기반을 조성했다고 주장했다.

CEO는 또한 베트남의 잠재력, 큰 기회, 전략, 비전, 명확한 접근 방식뿐만 아니라 베트남이 이러한 분야의 인적 자원 및 반도체와 AI에 대한 인프라 투자를 집중하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베트남이 개발 과정에서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반도체와 AI 분야에서 성공하면 베트남은 산업과 기술의 가장 중요한 단계와 영역에서 성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베트남 사람들이 수학에 뛰어나며, 베트남이 소프트웨어 역량과 반도체와 AI를 개발하기에 매우 유리한 위치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찡(Chính) 총리는 새롭게 수립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서 베트남과 미국이 과학기술과 혁신을 새롭고 중요한 기둥으로 삼기로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리더는 따라서 베트남이 중점을 두고 있는 일부 분야, 특히 반도체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고 말하며, 게스트에게 약 6,000명의 엔지니어를 보유한 베트남의 산업 인력에 대해 브리핑하면서 2030년까지 고급 엔지니어 수가 5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회로 설계 엔지니어 교육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총리는 엔비디아가 국가 반도체 전략 구축 및 시행, 칩 생산 공장 설계 및 건설, 패키징, 테스트의 세 단계 모두에서 반도체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데 있어 베트남과 협력하고 동행하는 전략적 비전을 제시할 것을 요청했다.

그는 또한 그룹이 베트남에 고성능 컴퓨팅 및 반도체 엔지니어 교육과 함께 교육 시설과 연구, 개발 및 디자인 센터 구축, 반도체 칩 및 AI 제품 개발, 빅데이터 센터 구축 등 인프라 협력에 집중할 것을 제안했다.

찡(Chính) 총리는 엔비디아 관계자의 평가와 강력한 약속에 감사를 표하며, 베트남은 양측 간의 협력 협정과 내용을 마련하고 추진하기 위한 실무 그룹을 구성할 것이며, 총리가 직접 지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월 미국을 방문했을 때 총리는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해 황 사장에게 되도록 빨리 베트남을 방문할 것을 초청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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