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SO, 2024 신년 콘서트 개최
HBSO, 2024 신년 콘서트 개최
  • 베한타임즈
  • 승인 2024.01.0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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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 발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오페라(HBSO)의 솔리스트들이 새해를 맞이하여 오는 1월 6일 오페라하우스에서 콘서트를 연다.

2024 신년 콘서트에서는 1900년대 초에 시작된 클래식 오페라와 현대 팝 음악의 요소를 혼합한 음악 장르인 스페인과 이탈리아 팝 오페라를 대표한 18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1996년 영화 Evita의 Don’t Cry for Me Argentina, 1986년 영화 The Mission의 Nella Fantasia, 1984년 이탈리아 영화 Enrico IV의 Oblivion 등 인기 사운드트랙과 기타 팝송을 선보인다.

또한 차이코프스키의 스페인 무곡, 아이작 알베니즈의 탱고 작품 165, 2번, 아르투로 마르케스의 다즈 단혼 작품 2번 등 이 장르의 영향을 받은 곡들도 프로그램에서 연주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테너 팜짱(Phạm Trang)과 쩐탄남(Trần Thành Nam), 바리톤 다오막(Đào Mác), 소프라노 두옌응우엣(Duyên Nguyệt)과 팜칸응옥(Phạm Khánh Ngọc)이 다른 HBSO 솔리스트와 함께 합창단 및 교향악단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탕탄남(Tăng Thành Nam)과 오보이스트 팜칸토안(Phạm Khánh Toàn)도 콘서트에서 연주할 예정이다.

지휘자 레피피(Lê Phi Phi)가 콘서트를 지휘한다. 피는 1993년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북마케도니아의 일리야 니콜로프스키-루즈 국립음악발레학교 센터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콘서트는 호찌민 오페라하우스에서 오후 8시에 시작된다. 티켓은 공연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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