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사격 선수 올림픽 출전권 노려
베트남 사격 선수 올림픽 출전권 노려
  • 베한타임즈
  • 승인 2024.01.04 1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트남 사격 선수들이 1월 말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시아 소총/권총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고 올림픽 출전권을 노린다.

아시아 지역 올림픽 예선전인 대회에서 선수들이 남자 18개, 여자 14개 종목과 혼성팀 4개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젊은 선수들도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8개 종목에서 실력을 뽐낼 기회를 얻게 된다.

사격은 10m 공기소총, 50m 소총 3자세, 10m 공기권총, 25m 속사권총, 25m 공기권총 종목에 16장의 올림픽 티켓이 걸려 있다.

박정건 감독은 1월 8일부터 18일까지 대회 개막에 앞서 자카르타에서 2주간의 전지훈련에 참가할 최고 11명 선수를 선발했다.

그중에서도 아시안게임 챔피언 팜꽝후이(Phạm Quang Huy)는 남자 10m 공기권총의 강점을 앞세워 올림픽 티켓을 따낼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최고의 선수로 뽑힌 27세의 팜꽝후이는 2023년 대회에서 기회를 놓친 후 올림픽의 꿈을 이루고 싶다는 강한 열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코칭스태프에 따르면 후이가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하고 약간의 운만 따라준다면 우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카르타 대회 이후 선수들은 4월 브라질에서 열리는 마지막 올림픽 예선전인 세계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현재 베트남의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5위를 차지한 찐티투빈(Trịnh Thị Thu Vinh)은 파리 올림픽에서 한 자리를 차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