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대학생, 커피 찌꺼기로 바이오매스 블록 생산 성공
베트남 대학생, 커피 찌꺼기로 바이오매스 블록 생산 성공
  • 베한타임즈
  • 승인 2024.01.05 1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노이에 있는 대학생 4명은 어린 나이와 적은 경험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 커피 찌꺼기로 바이오매스 블록을 성공적으로 생산했다.

바이오매스 블록은 가스, 장작, 석탄에 비해 많은 장점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 우수한 그룹에는 하노이과학기술대학교의 팜민롱하이(Phạm Minh Long Hải)와 응웬쑤언바오(Nguyễn Xuân Bảo), 하노이대외무역대학교의 부이응웬칸린(Bùi Nguyễn Khánh Linh)과 응웬민안(Nguyễn Minh Anh)이 포함되어 있다.

'Coffuel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을 위한 산업 부산물 재활용의 혁신적 솔루션' 프로젝트는 하노이 청년연합이 주최한 최초의 창업경진대회에서 1등상을 수상했다.

이 프로젝트는 버려진 커피 찌꺼기로 만든 블록이 연료로 바뀌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연료는 산업용 보일러, 난방, 요리, 피크닉이나 캠핑과 같은 야외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의 창시자 팜민롱하이는 베트남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록이 놀라운 생산성으로 장시간 연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식품공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하이는 커피 찌꺼기 바이오매스 블록에서 발생하는 열이 전통적인 목재 펠릿에 비해 120% 더 강하다고 덧붙였다.

하이는 "바이오매스 블록은 석탄에 비해 환경으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양을 최대 90%까지 줄이고, 연소 후 남는 재의 양을 다른 전통 연료에 비해 85%까지 줄인다."라고 말했다.

"특히 커피 찌꺼기로 만든 바이오매스 블록은 고객의 요구사항에 따라 설계할 수 있어 사용자의 즐거운 경험을 높일 수 있다."라고 그는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