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부, 베트남에서 물류센터 운영
한국해양수산부, 베트남에서 물류센터 운영
  • 베한타임즈
  • 승인 2024.01.05 1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해양수산부(MOF)는 1월 5일 베트남 현지에 법인을 설립하고 동남아 국가에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물류센터 운영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K-UPA의 출범은MOF가 국영 울산항만공사와 협력하여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에 센터를 개설하여 한국 기업들이 상온 또는 저온에서 상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한국에 본사를 둔 물류기업인 KCTC와 협력하여 188억 원(1430만 달러)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430만 개 팔레트의 상품을 보관할 수 있는 12,000m2 규모의 센터를 건설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울산항만공사는 8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지분은 베트남 KCTC가 보유하고 있다.

MOF국장 강도형은 센터가 문을 열면 동남아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업의 수출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올해 12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본격적인 서비스는 2025년 7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한국 중소기업에게 약 10~1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