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수수 혐의 람동성 지도자 구속
뇌물 수수 혐의 람동성 지도자 구속
  • 베한타임즈
  • 승인 2024.01.0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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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부가 람동성(Lâm Đồng) 인민위원회 쩐반히엡(Trần Văn Hiệp) 위원장이 "뇌물 수수" 혐의로 임시 구금되었다고 발표했다.

공안부는 히엡의 범죄가 람동성의 다이닌(Đại Ninh) 생태 관광 상업 도시 지역 프로젝트와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히엡의 행위는 2015년 형법(2017년 개정 및 보완) 제4조 354항에 규정된 '뇌물 수수' 범죄에 해당한다.

형사국 언급된 혐의와 관련하여 피고인을 기소하고 임시 구금을 위한 체포 영장을 발부하고 히엡의 거주지에 대한 수색을 실시하는 결정을 내렸다.

현재 형사국은 국가를 위해 철저한 자산 회수를 보장하기 위해 관련자들의 자산을 검토, 문서화 및 봉인하는 등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앞서 람동성 인민위원회는 지난 12월 28일에 2023년 12월 31일까지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인 보응옥히엡(Võ Ngọc Hiệp)에게 인민위원회 활동을 일시적으로 감독하고 관리하도록 임명했다.

이 기간 동안 보응옥히엡은 람동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의 리더십과 임무를 맡을 것이다.

올해 58세인 쩐반히엡 위원장은 꽝남성(Quảng Nam) 디엔반(Điện Bàn)구 출신으로, 람동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이 되기 전에 람동성의 청년연합회 서기, 바오람(Bảo Lâm)구 당위원회 서기, 선전위원회 위원장, 람동성 당위원회 부서기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았다.

앞서 당 중앙위원회 감찰위원회 제10차 회의에서 람동성 당위원회 서기장 겸 인민의회 위원장 쩐득꽌(Trần Đức Quân)과 람동성 당위원회 부서기장 겸 인민위원회 위원장 쩐반히엡은 지도, 검사 및 감독을 소홀히 하여 임업, 투자, 토지, 주택 및 환경 보호와 관련된 국가 업무 관리에서 많은 위반과 결점을 초래했다고 결론지었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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