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새해 연휴를 즐기는 관광 걸작, 키스 브리지 공식 오픈
푸꾸옥, 새해 연휴를 즐기는 관광 걸작, 키스 브리지 공식 오픈
  • 베한타임즈
  • 승인 2024.01.08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탈리아의 유명 건축가 마르코 카사몬티(Marco Casamonti)가 디자인한 예술적 걸작인 키스 브리지가 12월 23일에 관광객들에게 공식적으로 개통되어 진주섬 푸꾸옥에서 가장 매력적인 목적지가 될 것을 약속했다.

총 길이 800m의 키스 브리지는 북쪽과 남쪽의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북쪽과 남쪽은 연결되지 않은 채 하나로 이어져 있어 사랑을 속삭이기에 이상적인 30cm 간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거리는 매년 1월 1일에 일몰이 두 다리 끝의 중앙에 떨어지도록 세심하게 계산되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장소"로 꼽힌다.

키스 브리지는 최대 25m의 콘솔 구조(한쪽 끝만 고정되고 다른 쪽 끝은 자유로운 수평 교량 구조)로 65도 기울어진 기둥으로 받쳐져 있다. 양쪽 콘솔 구조물의 총 무게는 최대 400톤에 달하는데, 이는 버스 40대를 압축해 두 개의 경사 기둥으로 바다 한가운데 위태롭게 매달아 놓은 것과 같다. 이 경사 기둥 구조로 인해 키스 브리지는 바다 위 보행자 전용 다리로서는 전례가 없는 것을 만들어 냈으며, 푸꾸옥과 베트남 관광의 독특한 상징이 되었다.

키스 브릿지는 해면 위의 조형물로 디자인되었다. 바다 한가운데로 뻗어나가는 비단 조각 같은 부드러운 선은 다리의 안정성을 만들어내는 구조이기도 하다. 건축학계에서도 그 난이도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전례 없는 디자인과 구조의 이 다리는 베트남 관광에 '제2의 골든 브리지 현상'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라 페스타 푸꾸옥 - 큐리오 컬렉션 바이 힐튼 호텔이 오픈

푸꾸옥의 차세대 "놀라운 제품"으로 기대되는 라 페스타 푸꾸옥 - 큐리오 컬렉션 바이 힐튼 호텔도 지난 해 12월 21일부터 공식 운영을 시작했다. 힐튼 그룹의 가장 고급 브랜드인 큐리오 컬렉션은 독특한 현지 경험과 고품격 서비스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선셋 타운의 중심부에 위치한 라 페스타 푸꾸옥은 키스 브리지가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하는 몇 안 되는 호텔 중 하나이다. 최고의 위치뿐만 아니라 아말피 해안 마을의 전형적인 색상과 재료, 석양의 주황색 - 빨간색 벽과 섬세한 파스텔 색상 등 지중해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독특한 디자인도 이 호텔의 인상적인 볼거리이다. 호텔은 197개의 객실을 13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레스토랑, 클럽, 살롱 등이 조화롭게 디자인되어 있다.

호텔에서 관광객들은 키스 브리지, 혼톰 케이블카, 부이페스트 바자 야시장 등 다른 매력적인 엔터테인먼트 장소로 쉽게 이동하거나 넓은 수면에서 멀티미디어 쇼 키스 오브 더 씨를 관람할 수 있다.

부이페스트 바자 해변 야시장 개장

새로운 경험으로 가득한 베트남 최초의 해변 야시장인 부이페스트 바자(Vui-Fest Bazaar)의 등장은 진주섬 푸꾸옥이 베트남에서 가장 매력적인 나이트 라이프 관광지로 거듭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셋타운에 위치한 부이페스트 바자 해변 야시장은 쇼핑 중독자들을 위한 만남의 장소일 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요리 문화 교류 공간이기도 하다. 이곳의 노점은 관광객들에게 독특한 요리 경험을 제공하거나 독특한 푸꾸옥 기념품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부이페스트 바자 해변 야시장은 매력적인 문화와 예술이 융합된 곳이기도 하다. 매주 여기에서는 주방 도구와 어부들의 도구로 만든 거리 서커스와 뮤지컬 효과를 결합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인 '뢍소앙 쇼'라는 뮤지컬 거리 쇼가 열린다.

새롭게 출시된 놀라운 상품 외에도 선셋 타운에서는 많은 흥미로운 경험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매일 저녁 7분간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바다의 키스 쇼가 이곳에서 열리며, 푸꾸옥은 매일 밤 불꽃놀이와 멀티미디어 기술 쇼가 결합된 세계 유일의 섬이 될 것이다.

이 밖에도 선셋타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12월 20일 소나무 점등식,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 프로그램인 조이조이 쇼를 즐기고, 혼톰 케이블카를 타고 선월드 혼톰으로 이동해 물놀이를 체험하고 스쿠버 다이빙을 하는 등 연말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카운트다운 푸꾸옥 2024 - 찬란한 여정"이라는 새해 이벤트는 12월 31일 저녁 선샤인 광장(혼톰 케이블카 역)에서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열린다. 이 불꽃놀이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새해 전야의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

경제 불황의 상황에서 선 그룹은 독특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일련의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푸꾸옥 관광의 새로운 상징이 될 상품을 통해 진주섬 푸꾸옥을 세계의 특별한 여행지로 변화시키려는 회사의 노력을 보여주었다.

[편집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