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콩 삼각주(Đồng Bằng Sông Cửu Long)는 농업 경관, 현지 음식, 수공예품, 과일을 활용하여 관광객의 경험을 향상시킴으로써 농업 관광 분야에서 탄탄한 성장을 이룩했다.
메콩 삼각주 문화체육관광국에 따르면 방문객들이 농사일과 전통 공예를 직접 체험하고 신선한 과일을 비롯한 농산물과 지역 특산품을 맛볼 수 있는 농촌 관광 명소가 72곳에 달한다.
메콩 삼각주의 꽃의 나라로 알려진 100년 역사의 사덱(Sa Đéc) 꽃 마을은 매년 수백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주요 관광 명소이다.
지난 12월 30일부터 1월 5일까지 열린 제1회 사덱 꽃 - 관상용 축제에서는 약 2,000여 종의 꽃과 관상용 나무들을 선보이고 지역 농산물과 농업 관광을 홍보했다.
축제 기간 동안 이 지방은 사덱(Sa Đéc)시와 까오란(Cao Lãnh)시, 라이붕(Lai Vung), 럽보(Lấp Vò), 까오란(Cao Lãnh), 탑므이(Tháp Mười) 지역의 꽃과 관상용 나무 재배, 공예 마을,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4개의 새로운 체험 투어를 공개했다.
이 지역은 농업 및 문화 유산을 활용하고, 공예 마을을 개발했으며, 관광 활성화를 위해 OCOP(하나의 공동체 하나의 제품) 농산물을 홍보했다.
사이공 관광대학의 부총장 판부토안(Phan Bửu Toàn)은 OCOP 농산물과 관광의 결합은 농촌 경제와 새농촌을 개발하고 문화유산을 보존하며 환경을 보호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RMIT 대학의 관광 및 접객업 관리 수석 프로그램 매니저인 재키 옹(Jackie Ong) 박사는 농업 관광이 전반적인 농촌 개발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농업, 농촌 경관을 중심으로 재미있고 교육적인 종합적이고 몰입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그녀는 말했다.
또한 농업 관광은 문화 보존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 할 수 있다.
농업 관광 체험에 교육적 요소를 가미하면 방문객들은 지역 전통과 문화, 지속 가능한 관행의 중요성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2023년에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약 4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관광 수입은 1조 9천억 동으로 추산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