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2023년도 KIS 졸업식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2023년도 KIS 졸업식
  • 베한타임즈
  • 승인 2024.01.1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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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KIS . 교장 손성호)는 1월 3일, 새해 첫 학교 공식 행사로 제26회(유·6학년·9학년) 및 제22회(12학년) 졸업식을 거행했다. 올해는 유치원 20명, 6학년 170명, 9학년 169명, 12학년 153명의 학생이 졸업을 맞이해 총 512명의 학생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오전 9시, 9학년 졸업을 시작으로 11시 12학년, 오후 2시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6학년 졸업식까지 이어진 가운데 졸업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한 졸업생 가족들과 귀빈들의 축하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9학년과 12학년 졸업식은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추억하며 학창시절의 메시지를 담은 다채로운 영상들이 방영됐으며 내빈 축사, 대•내외상 시상, 졸업장 수여, 졸업생 대표 인사 및 졸업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식을 빛내기 위해 특별히 참석한 권순칠 부총영사와 최은호 이사장 및 내빈들은 졸업생들의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축사를 전해 졸업식장을 더욱 의미 있게 하였다. 재학 기간 중 우수한 성적과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통해 많은 학생에게 귀감이 된 학생에게 주어지는 KIS 학생 대상은 6학년 서민준, 9학년 장선아, 12학년 신태희 학생이 영예를 거머쥐었다. 

오후에 진행된 6학년 졸업식은 졸업여행을 되새기며 함께 합창하고, 각 학급으로 돌아가 담임섬생님과 초등학교 생활을 마감하는 석별의 정을 나눴다. 또한,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돼 초등학교 생활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중학교 시절을 다짐하는 뜻깊은 졸업식을 마무리했다.

6학년 학생 대상을 받은 서민준 학생은 “초등학교에서 배운 지혜와 추억, 그리고 친구들과의 소중한 우정을 가슴에 담아 앞으로의 여정을 향해 자신감 있게 나아가겠다.”며 수상과 졸업 소감을 전했다.

12학년 졸업생 대표로 인사말을 전한 12학년 최동희 학생은 “행복한 날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동안 추억을 가득 담고 설레는 새 출발을 응원한다”며 기나긴 여정을 함께 해온 학우들을 격려했다. 12학년 졸업생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마련한 축하 공연은 졸업식의 진정한 주인공은 학생이라는 의미를 확인시키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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