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호아성, 사상 최대 규모 사회주택 착공
칸호아성, 사상 최대 규모 사회주택 착공
  • 베한타임즈
  • 승인 2024.01.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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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부 해안 지방인 칸호아(Khánh Hòa)성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사회주택 프로젝트가 지난 1월 11일에 착공되어 향후 약 2만250명의 사람들에게 주택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약 88ha의 면적에 약 3조 8,000억 동(1억 5,529만 달러)이 투입되는 Vincity Happy Home Cam Ranh프로젝트는 2026년 말경 완공될 예정이며, 약 3,600채의 저층 사회주택과 수백 개의 빌라 및 인근 타운하우스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의료 시설과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아우르는 교육 시스템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 기반 시설 구성 요소를 포함될 예정이다.

착공식에서 칸호아성 인민위원회 위원장 응웬탄뚜언(Nguyễn Tấn Tuân)은 2030년까지 4만6,066채의 사회주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칸호아성은 서비스 중심 사업체와 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인력이 급증하면서 지역 차원에서 주택 솔루션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요구사항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1~2030년 저소득층과 공단 근로자를 위해 최소 100만 채의 사회주택 건설에 투자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에 따라 칸호아성은 2022~2025년에 3,400채를, 2026~2030년에 4,400채를 추가로 완공하도록 할당받았다. 당장 2022~ 2025년 사이에는 4,800채 이상을 완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베트남 빈그룹의 부회장 겸 총괄이사 응웬비엣꽝(Nguyễn Việt Quang)은 이번 프로젝트가 베트남에서 4번째로 진행되는 빈홈즈 사회주택 프로젝트이며, 2024년 초부터 시작된 2번째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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