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내수 촉진, 강력한 솔루션 필요
베트남 내수 촉진, 강력한 솔루션 필요
  • 베한타임즈
  • 승인 2024.01.1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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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올해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국내 소비 수요를 늘리기 위한 더 강력한 솔루션을 적용해야 한다.

통계총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소비는 투자 및 수출과 함께 성장의 세 가지 동력 중 하나이며, 작년에 상품 및 서비스의 총 소매 판매가 9.6% 증가하면서 목표를 달성한 유일한 기둥이다.

공공 투자 지출은 계획의 73.5%로 추산되었으며, 법률 시스템의 병목 현상이 철저히 변경되지 않는다면 2024년에도 계속해서 장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역과 관련하여, 무역 흑자가 280억 달러로 두 배 이상 높았지만 수출입 수입이 2022년 대비 6.6% 감소한 6,830억 달러에 그쳤기 때문에 2023년 마지막 달에 가속화는 이 기둥이 결승선에 도달하는 데 도움이 되지 못했다.

글로벌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총 수요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베트남은 2024년을 위한 모멘텀을 창출하기 위해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협력을 활용해야 한다.

베트남 산업무역정보센터의 레꾸옥프엉(Lê Quốc Phương)전 부사장은 상품과 서비스의 총 소매 판매는 거의 10%로 상당히 증가했지만 국내 총 수요는 낮았다고 말했다. "이 증가는 주로 관광과 서비스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는 반면 소비는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았다"고 그는 말했다.

낮은 소비 수요는 경기 침체와 평균 소득 감소로 인해 소비자들이 지출을긴축할 수밖에 없었다.

작년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ricewaterhouseCoopers - PwC)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베트남 소비자들은 소비 습관에 대해 더욱 신중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조사된 소비자들의 63%는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로 인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였고, 54%는 사치품에 대한 지출을 줄였으며, 13%는 잡화와 식료품에 대한 지출을 줄였다고 답했다.

무역 전문가인 부빈푸(Vũ Vinh Phú)는 국내 구매력을 자극하기 위해 적절한 정책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6월 말까지 부가가치세(VAT)를 2% 포인트 인하하는 정책을 지속하는 것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그러나VAT 감면 정책의 기간을 더 늘리고 필수품에 대한 더 큰 감면도 있어야 된다.

호찌민시 기업협회 회장 응웬응옥호아(Nguyễn Ngọc Hoà)은 국내 소비를 촉진하려면 가격을 더 낮춰야 한다며 기업들이 수요 진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제학자 쩐딘티엔(Trần Đình Thiên)은 경제의 확고한 기반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내수 시장 개발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산업무역부 산하 국내시장국 부국장 레비엣응아(Lê Việt Nga)에 따르면, 국내 시장은 모든 상황에서 베트남 기업의 기반이 된다. "국내 시장은 효과적이고 실용적인 수요 자극 프로그램으로 더욱 촉진될 필요가 있다"고 그녀는 말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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