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은행 디지털화 급속 성장
베트남 은행 디지털화 급속 성장
  • 베한타임즈
  • 승인 2024.01.1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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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앙은행(SBV)에 따르면 2018년 QR 코드 결제 방식이 도입된 이후 QR 코드를 통한 거래 건수는 연평균 471.13% 증가했으며, 베트남 성인 인구의 77.41%가 결제 계좌를 보유하고 있으며, 상업 은행은 전체 거래의 90% 이상을 디지털 채널을 통해 처리하고 일부 은행은 최대 98%의 비율을 달성했다.

거래량의 경우, 2019년에는 청산결제시스템에서 약 7억 건의 거래가 발생했는데, 이는 당시에는 야심찬 수치로 여겨졌지만 2023년에는 2019년 대비 10배 증가한 70억 건에 달했다.

소수의 은행만이 모바일 뱅킹을 구현했던 2017년과 비교하면 모든 거래를 모바일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어어 고객에게 전례 없는 속도와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다. 이전에는 뱅킹 업무에만 국한되었던 사용자들은 이제 뱅킹 앱을 통해 항공편 예약, 좌석 선택, 택시 주문, 공과금 납부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인터넷, 모바일, QR 코드를 통한 결제는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현재 85개 기관이 인터넷을 통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52개 기관이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과 모바일 결제를 통한 거래 건수의 연평균 성장률은 각각 46.48%와 90.12%이다. 특히 QR코드는 2018년 이후 거래 건수의 연평균 성장률은471.13%에 달했다.

하지만 팜띠엔중(Phạm Tiến Dũng) SBV 부총재는 고객과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복잡성이 증가하면서 결제 산업의 보안을 관리하고 보장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전 과제는 위조 문서를 사용하여 결제 계좌를 개설하거나, 개인이 계좌를 개설한 후 다른 사람에게 판매하거나, 불법 거래에 관여하는 등의 문제와 관련된 계좌 수가 증가하는 것을 포함한다. 결제 시스템의 보안과 관련된 위험도 있다. 따라서 고객 수가 2,500만 명을 넘어선 은행이 많아지면서 보안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결제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와 관련하여 SBV 산하 결제부 부서장 팜아잉뚜언Phạm Anh Tuấn)은 중앙은행이 공안부(MPS) 및 기타 정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사기, 속임수, 결제 손실의 위험을 방지하고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결과 4,200만 건의 고객 기록이 선별되고 2023년 말까지 처리 중인 650만 건의 다른 기록과 교차 참조되었다.

48개의 신용 기관이 데이터 정리 계획을 교환하기 위해 MPS에 연락했다. 53개의 신용 기관은 MPS의 허가를 받은 기업과 협력하여 칩이 내장된 시민 신분증을 사용하는 사용자 인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중 9개의 신용 기관은 이미 이 솔루션을 구현하고 있다.

MPS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시행 8개월 후 공안부 및 중앙은행 지도자의 지시에 따라 고객 데이터 정리, 칩이 내장된 시민 신분증 적용, 사용자 확인 및 고객 식별을 위한 VneID 계정 등을 중심으로 기본 작업을 수행하여 범죄 예방 노력과 결제 사기 방지를 지원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엣콤뱅크의 한 관계자는 2023년에 11개 과제 중 8개 과제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2024년에도 비엣콤뱅크는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은행 카운터와 전자 채널 모두에서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비엣콤뱅크는VneID를 사용하여 사용자 인증 및 고객 정보 업데이트, 계좌 개설하고 VneID 앱을 통한 상품 및 서비스 등록은 물론 VCB Digibank에 계좌 개설, 강화된 상품과 서비스 등록에도 VneID를 활용할 계획이다.

비엣틴뱅크의 한 관계자는 이 은행이 eKyC 계좌 개설 과정과 전화 및 은행 카운터에서 생체 데이터 수집을 통해 600만 건 이상의 고객 생체 데이터를 수집했다고 밝혔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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