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꼰다오행 쾌속정 서비스 개시
호찌민시, 꼰다오행 쾌속정 서비스 개시
  • 베한타임즈
  • 승인 2024.01.1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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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 교통국은 관광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바리아붕따우성(Bà Rịa Vũng Tàu) 앞바다의 꼰다오(Côn Đảo) 섬으로 가는 고속 보트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오는  2월 23일에 시작될 예정이다.
이 쾌속정은 냐베(Nhà Bè)현의 사이공 - 히엡 프억(Sài Gòn - Hiệp Phước) 선착장에서 출발해 230km 떨어진 꼰다오섬까지 5~6시간이 소요된다.
이 서비스를 운영할 그린라인 DP의 쩐송하이(Trần Song Hải) 이사는 회사가 최종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며 곧 일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호찌민시 1군의 박당(Bạch Đằng)과 사이공 - 히엡 프억(Sài Gòn - Hiệp Phước) 선착장 사이에 승객을 수송하는 배를 운행할 것입니다"라고 하이 이사는 말했다.
티켓은 편도 약 90만동이다.
현재 호찌민시에서 꼰다오 섬으로 이동하는 유일한 방법은 항공이다. 이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는 두 곳뿐이며, 항공기는 작고 요금도 비싸다.
그래서 사람들은 종종 붕따우시나 쏙뜨랑성에서 배를 타고 꼰다오로 향한다.
지난 10월 바리아 붕따우 성 인민위원회가 개최한 세미나에 따르면, 2045년까지 꼰다오(Côn Đảo) 섬을 세계적 수준의 생태 관광지로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2045년을 비전으로 2030년까지 진행되는 꼰다오 개발 프로젝트에 따라 이 섬은 특별한 역사 유적지, 산림 및 해양 생태계를 보존하는 동시에 국방 및 안보와 관련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상 및 요가 휴양지와 같은 치유 관광 상품 개발, 자원봉사 투어 개발,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 호텔 및 리조트 건설, 학생들이 해양 생물, 해양 생태계 및 보존 문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교육 투어 등을 제안했다.
꼰다오는 베트남 남동부에 위치한 섬으로 바리아붕따우 성에 속해 있다. 16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육지 면적은 약 75평방킬로미터, 해양 면적은 약 140평방킬로미터로 꼰다오 국립공원 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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