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경비대는 메콩 삼각주 끼엔장(Kiên Giang)성의 앞바다에서 목조 어선에서 1만5,000리터의 밀수 경유를 압수했다.
동나이성 해안경비대 제2정보부팀장 판냔하우(Phan Nhân Hậu) 대령은 지난 1월 12일 순찰팀이 토추(Thổ Chu)섬 동쪽 50해리 지점에서 이 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관들은 끼엔장성에 등록된 KG 91060 TS에 승선하여 출처를 알 수 없는 경유를 발견했다.
이 배의 선장 응웬꽁딘(Nguyễn Công Định - 50세, 하우장성 출신)과 선원 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딘은 경유의 원산지를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지 못했고, 선원들 중 선원이 되기 위해 필요한 자격이나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순찰팀은 배를 해안으로 데려와 푸꿕섬에 위치한 해안경비대 제4지역에 사건을 인계하여 추가 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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