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뗏 연휴 기간 교통 안전 캠페인
호찌민시, 뗏 연휴 기간 교통 안전 캠페인
  • 베한타임즈
  • 승인 2024.01.2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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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 공안국은 뗏(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교통 질서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교통 안전 캠페인을 시작했다.

1월 11일부터 2월 29일까지의 교통 안전 캠페인 기간 동안 호찌민시 공안국 산하 도로-철도 교통경찰서(PC08)는 순찰을 강화하고 도로, 철도 및 수로에서 교통법규 위반을 엄격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교통경찰과 교통검문소는 뗏 연휴 기간 동안 경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응웬반빈(Nguyễn Văn Bình) 교통경찰(PC08) 부서장은 모든 교통경찰들에게 검사 및 감독 업무에서 시민들과 소통할 때 책임감, 규율 및 좋은 행동을 유지하도록 요청했다.

기념식이 끝난 후 각 지역의 교통경찰과 유관 기관은 안전 교통 구호가 적힌 오토바이와 자동차를 타고 도시 전역을 행진했다.

2023년 호찌민시 교통경찰은 전년 대비 8만4천건 이상 증가한 65만 건 이상의 교통법규 위반 사건을 처리했으며, 769억 동 이상의 벌금을 징수했다.

총 1,500대 이상의 자동차, 15만 대의 오토바이, 1,200대의 3륜 및 4륜 차량이 임시로  압수되었으며 공안은 위반자의 운전면허증 10만8천여 개를 취소했다.

1,734건의 교통사고로 663명이 사망하고 1,049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411건, 사망자 116명, 부상자 51명이 감소한 수치이다.

이 결과는 2023 년 호찌민시의 교통 질서와 안전이 개선되어 도시의 사회 경제적 발전에 긍정적으로 기여했음을 보여준다.

2024년에는 호찌민시가 지속적으로 교통 규칙 및 안전에 대한 소통 및 법률 교육을 촉진하고, 도로 교통 참여자에 대한 법을 집행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교통 규칙 및 안전에 관한 격려 운동을 시작하고, 시민들에게 이러한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촉구할 방침이다. 

아울러 건설 투자 프로젝트의 진행을 가속화하고 품질 향상 및 교통 인프라 시스템을 개선하여 교통사고와 교통 정체를 줄이는 데 기여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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