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싱가포르 기업들, 껀터성 투자 기회 모색
한국, 싱가포르 기업들, 껀터성 투자 기회 모색
  • 베한타임즈
  • 승인 2024.01.2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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껀터시 당위원회의 응웬반히에우(Nguyễn Văn Hiếu) 당서기는 지난 1월 18일 메콩 델타 도시에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한국의 SK에너지(주)와 싱가포르의 베트남 드라코 환경(주) 대표단을 만났다.

SK그룹 대표단과의 회의에서 히에우 당서기는 껀터시가 메콩 델타 지역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SK그룹이 껀터시에 그린수소 생태계를 형성하고 개발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강조하며, 껀터시의 그린수소 생산 인프라는 도시와 지역 전체에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전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껀터시는 SK그룹의 투자 아이디어를 강력하게 지지하며, SK그룹이 껀터시에서 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유리한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그룹 수석고문인 이동욱은 그린수소의 역할과 글로벌 그린수소 시장 전망, 미래 청정에너지 경제 구축에 있어 수소의 활용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SK그룹이 농산물 분야로 점차 확대할 계획으로 껀터시에 농산물 도매센터에 투자할 계획이라며, 이는 농산물 도매와 친환경 청정 에너지 사용을 결합한 최초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이에우 당서기는 싱가포르 기업 대표들과의 회의에서 껀터시가 특히 껀터에 있는 베트남-싱가포르 산업단지(VSIP 껀터)를 중심으로 새로운 산업단지와 클러스터에서 생활용수 처리 및 공급, 폐수 처리장 등의 분야에 대한 투자를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의 강점 중 하나인 수처리 및 공급에 대한 연구와 투자를 촉구했다.

베트남 드라코 환경(주)의 임추안후이(Lim Chuan Hui) 이사는 이 회사가 폐수 처리 및 깨끗한 물 공급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다른 분야에도 투자하기 위해 다른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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