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는 지난 15일 베트남 투저우못대학교와 한국-베트남 간 우호증진 및 베트남 지역사회 봉사활동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베트남 투저우못대학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주운현 학생처장, 응웬 꾸억 끄엉 총장과 해외봉사단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두 대학은 협약을 통해 베트남 빈즈엉 지역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육 지원과 봉사 네트워크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 처장은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베트남 봉사활동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일방향적인 해외봉사가 아닌 현지 학생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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