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는 16일 춘천캠퍼스 미래도서관에서 ‘베트남 달랏대학교 레민치엔(Le Minh Chien) 총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양 대학은 대학 간 협정 체결 방안, 학술 및 연구 협력 방안, 재정 및 재원 지원에 대한 논의 등 한-베트남 대학 및 자매도시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베트남 방문단은 춘천시•춘천시바이오산업진흥원이 주관한 달랏시 국제개발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자매결연도시 우호증진을 위해 방한했다. 춘천시와 달랏시는 2019년 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강원대 입학을 희망하는 달랏시 출신 학생들에게 ‘글로벌춘천장학금(GCS)’를 지원하고 있다.
김경태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대학 및 도시 간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국제교류 협력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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