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엔장성 용과, 까다로운 시장 점차 점유
띠엔장성 용과, 까다로운 시장 점차 점유
  • 베한타임즈
  • 승인 2024.01.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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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과일 생산지인 띠엔장(Tiền Giang)성에는 일본, 미국, 한국, 호주 등 수출이 까다로운 시장 공급을 위해 6,140ha가 넘는 면적에 80개의 용과 재배 지역 코드가 있다.

주로 쩌가오(Chợ Gạo), 탄프억(Tân Phước), 고꽁따이(Gò Công Tây), 고꽁동(Gò Công Đông) 지역에 위치해 있다.
쩌가오 지역은 띠엔장성에서 6,870ha로 가장 큰 용과 재배 지역이며, 그 중 5,640ha가 수확되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약 19만 톤에 달했다.

쩌가오 용과는 국가지식재산청으로부터 공동 브랜드명을 부여받았다.

협동조합과 협동조합 그룹을 설립하여 농부들을 한데 모아 농산물우수관리(GAP) 기준을 채택하고 원산지 추적을 보장한다.
과일을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옹호 활동을 강화했다.

고꽁동 지역의 끼엥프엉(Kiểng Phước) 코뮌은 건기에 바닷물이 침입하여 벼 재배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

쩐농(Trân Nông)은 코뮌에서 벼농사에서 붉은 용과로 전환한 최초의 농부 중 한 명이다. 그는 집약적인 농법을 사용하고 비수기 과일을 생산하여 약 25톤을 수확하고 연간 3억~3억5,000만동(1만2,800~1만5,000달러)을 벌어들이는데, 이는 벼농사보다 몇 배나 높은 소득이라고 말했다.

올해 용과 가격이 높고 농부들은 결과적으로 높은 수입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붉은 용과는 킬로그램당 3만~3만5,000동(1.3~1.5달러)으로 12개월 전 가격의 3배에 달한다.

용과에서 나오는 수입은 이 지방의 특산 과일인 두리안 다음으로 높다.

이 코뮌의 응웬탄닷(Nguyễn Tấn Đạt) 부위원장은 기후 변화와 자연재해에 대응하는 농업을 구조조정하기 위해 해안 지역의 100ha 이상의 농지를 붉은 용과 과수원으로 바꿨다고 말했다.

이 코뮌은 2025년까지 이 면적을 250ha로 늘릴 계획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베트남 최대 과일 생산지인 띠엔장은 용과를 경쟁력이 있고 수출 가치가 높기 때문에 특산 과일 중 하나로 선정했다.

띠엔장성은 특산 과일의 경쟁력을 높이고 꾸준한 구매자를 확보하기 위해 여러 가지 조치를 취했다.

이러한 조치는 용과 전문 재배 지역을 지속 가능하게 개발하고 농업 생산을 혁신하며 농촌 개발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수출 기준에 부합하는 용과 생산을 목표로 띠엔장성에서는 GAP 기준에 맞는 2,306ha 이상의 용과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 중 2,196ha는 VietGAP 인증을, 110ha는 GlobalGAP 인증을 받았다. 이 지방은 2025년까지 GAP 기준을 충족하는 3,600ha의 용과를 보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방은 용과 재배와 판매를 연계한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농부들에게 주요 수확기 동안 공급 과잉을 피하기 위해 과일 품질을 개선하고 비수기에 과일을 생산하는 선진 재배 기술을 가르쳤다.

또한 GAP 기준의 사용을 늘리고 공식 채널을 통해 중국 및 기타 까다로운 시장에 과일을 수출했다.

용과를 재배하고 구입하는 11개의 협동조합이 있으며, 2,300ha의 용과가 GAP 기준에 따라 재배되고 있다.

띠엔장성은 중국 공식 수출용 생산 코드를 받은 용과는 5,493ha, 일본, 미국, 한국, 호주 수출용 코드를 받은 용과는 1,271ha에 달했다.
코드를 받으려면 용과 재배 면적이 최소 10ha 이상이어야 하며, VietGAP 또는 기타 동등한 기준을 채택해야 한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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