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경제사절단 성과, 베트남 투저우못시와 MOU
시흥시 경제사절단 성과, 베트남 투저우못시와 MOU
  • 베한타임즈
  • 승인 2024.01.2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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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경기 시흥시 경제사절단이 베트남과의 경제교류 협력 구축을 위해 빈증성을 방문 중인 가운데 빈증성의 투저우못시와 현지에서 경제 우호 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흥시는 경제사절단이 지난 22일(현지 시각) 베트남 빈증성 현지에서 투저우못시와 경제 우호 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전했다. 경제사절단은 지난 21일 베트남과 경제교류 협력 구축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번 체결은 2006년 미국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시와 자매결연 체결 이후 18년 만에 추진된 해외도시와 국제교류다.

투저우못시는 베트남 빈증성 남부의 핵심 경제도시로 부상하면서 지방의 각 부처와 협력해 사회화형 투자 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와 기업 유치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투저우못시 시청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임병택 시장과 관내 기업인 등 35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 응웬 반 동 투저우못시 당서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도시는 경제교류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임 시장은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달 만에 다시 만나 우호 관계를 다지게 돼 기쁘다"며 "양 도시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어는 등 동반 성장과 희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경제사절단은 협약 체결 이후 베트남 유통 선진기업인 코비그룹과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맺은 뒤 코비홈, 코비로지스 물류센터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심도 깊이 논의했다.

한편 사절단은 23일에는 경제사절단의 마지막 일정으로 호찌민시에서 시흥시 10개 기업과 베트남 현지 바이어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하는 수출상담회에 참여한다고 시흥시는 전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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