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인들의 1년 중 가장 크고 긴 축제인 뗏(설날)이 10일밖에 안 남은 가운데, 주요 노선의 항공권과 기차표는 거의 매진된 반면, 도로 교통 수단은 부족하지 않다.
올해 뗏 연휴는 2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이어진다.
증가하는 여행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항공사들은 적극적으로 항공기를 추가하고, 많은 노선에서 수송 능력을 늘리고, 이른 아침과 밤에 더 많은 항공편을 편성했다.
특히Vietnam Airlines, Pacific Airlines, VASCO를 포함한 베트남항공 그룹은 뗏 성수기 기간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에서 총 264만 개의 좌석을 제공한다.
Vietravel Airlines은 국내선 및 국제선 네트워크에 10만 개 이상의 좌석을 공급할 계획이며, VietJet Air는 승객들에게 서비스하기 위해 4대의 신규 항공기를 도입하고 Bamboo Airways는 2대의 항공기를 추가했다.
특히 수요가 많은 노선의 항공권은 거의 예약이 완료되었거나 매진되었다. 예를 들어 호찌민시-탄호아/빈/하이퐁/후에/큐논 노선의 예약률은 98~100%에 달했다.
한편, 철도 부문은 초기에 390개의 열차로 20만 개 이상의 좌석을 제공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열차 증차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가했다. 가장 최근에는 하노이 철도 운송 주식회사가 북부 지방으로 가는 14개 열차의 추가 티켓 판매를 시작했으며, 사이공 철도 운송 주식회사도 호찌민시에서 하노이, 빈, 판티엣으로 가는 열차 6개 열차과 객차 7,000여 석을 추가로 편성했다.
하노이 버스 정류장 주식회사의 팜만흥(Phạm Mạnh Hùng) 이사는 성수기 동안 정류장을 통과하는 승객 수가 평상시에 비해 약 300~350%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상황에서는 정류장의 차량 수는 기본적으로 여행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일부 버스 회사는 뗏 연휴 기간 노선에 따라 최소 17%의 티켓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