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S, 아시아한상 베트남총연합회와 MOU 체결
KGS, 아시아한상 베트남총연합회와 MOU 체결
  • 베한타임즈
  • 승인 2024.02.0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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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S 국제학교(호치민캠 교장 정영오)는 지난 1월 19일, 롯데호텔 Function홀에서 아시아한상 베트남총연합회(회장 김정민)와의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한상 신년회 자리에서 이루어진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 학생들이 다니는 국제학교와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하는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학생들이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는 데 직간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상’은 2002년 재외동포 재단이 주축이 되어 시작된 재외동포 경제단체로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판로를 개척하는 데 있어 교두보 역할을 해온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상은 KGS에서 지난해 11~12월 2개월 동안 실시한 ‘Start up 경진대회’에서 학생들이 발표한 창업 내용에 대한 심사를 맡아 우수작을 선발, 이들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앞으로 두 기관에서는 KGS에서 실시하는 여러 프로그램의 협찬을 비롯하여 연합회 관계자들의 특강은 물론 학생들의 진로 모색과 봉사활동 지원 등이 이루어지게 된다. 또한 한상은 산하 기업체 자녀들 중 해외에서의 역할에 부합하는 학생을 KGS 국제학교에 추천하면 이들 학생에게 수업료 할인 형태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한편 KGS 국제학교는 한상에 앞서 호치민한인회와도 MOU를 체결하였다. 한인회에서 추천하는 학생들에게는 수업료 일부 할인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KGS 국제학교는 앞으로도 한베가족협회 등 더 많은 기관과의 협력을 모색하며 지역사회에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관심을 갖고 상호 협력을 통해 지원해 나가는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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