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뗏 성수기 공항 주변 교통 혼잡 대비
호찌민시, 뗏 성수기 공항 주변 교통 혼잡 대비
  • 베한타임즈
  • 승인 2024.02.0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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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와 항공 관리 당국은 2월 떤선녓(Tân Sơn Nhất) 국제공항의 보안을 보장하고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2월 뗏(설날) 전후로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하고 있다.

공항 당국에 따르면 1월 25일부터 2월 24일 사이에 작년보다 14.25% 증가한 450만 명 이상의 승객에게 지상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 동안의 항공편 수는 하루 866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트남 민간 항공국은 다가오는 뗏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 터미널에서 혼잡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베트남 민간항공국의 팜반하오(Phạm Văn Hảo) 부국장은 승객이 지연되지 않도록 항공사들이 사전에 계획을 검토하고 통제 조치를 강화하며 확정된 슬롯을 준수하여 비행 계획 변경과 항공편 지연 및 취소를 최소화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비행 시간이 변경되면 항공사들이 공항과 승객에게 즉시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승객들은 공항에 너무 일찍 도착하지 말고 혼잡을 피하기 위해 가족에게 대규모로 마중을 오지 말라고 말해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승객들은 또한 온라인으로 체크인하는 것이 좋다고 그는 말했다.

호찌민시 교통국은 뗏 기간 동안 교통 '핫스팟'을 파악했으며,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여러 기관의 관계자들로 구성된 위원회를 구성했다.

핫스팟에는 랑차까(Lăng Cha Cả) 로터리, 호앙반투-응웬반쩌이-판딘기오트(Hoàng Văn Thụ-Nguyễn Văn Trỗi-Phan Đình Giót) 교차로, 쯔엉선(Trường Sơn) 교차로가 포함된다.

귀국하는 해외 베트남인의 수가 급증하면서 공항 주변도 교통 혼잡이 발생하고 있다.

교통국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한 달 동안 오전 6시에서 오후 10시 사이에 이 지역에서 수리 작업을 수행하지 말 것을 다른 기관에 촉구했다.

해당 부서의 조사관들은 교통 경찰과 협력하여 위반자를 처벌하도록 지침을 전달받았다.

버스 노선이 조정되고 한 달 동안 공항을 오가는 버스가 더 많이 운행될 것이라고 교통국은 덧붙였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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