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이테크 공단 개발 장려 인센티브 도입
베트남, 하이테크 공단 개발 장려 인센티브 도입
  • 베한타임즈
  • 승인 2024.02.0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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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는 하이테크 파크 개발에 대한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도입했다.

오는 3월 25일부터 시행되는 법령 10/2024/NĐ-CP에 따르면 하이테크 공단 개발에는 사회경제 열악 지역에 적용되는 것과 동일한 정도의 투자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법인 소득세, 수출입세, 토지 사용료 및 신용에 대한 인센티브는 정해진 투자 규정에 따라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하이테크 파크에 투자하는 기업은 15년 동안 매년 10%의 법인세만 부과된다. 첫 4년간은 면제되고 9년 연속으로 50%가 감면된다.

또한 하이테크 파크의 프로젝트는 교육 및 채용 지원 프로그램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연구 개발, 첨단 기술 적용, 기술 이전, 첨단 농업 및 혁신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새로운 법령은 또한 민간 투자자가 하이테크 파크를 위한 기술적이고 사회적인 인프라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현재 베트남에는 호찌민시, 하노이의 호아락, 다낭에 각각 한 곳씩 총 세 곳의 하이테크 파크가 있다. 새로운 법령은 메커니즘의 한계로 인해 추진력을 잃고 있는 하이테크 파크의 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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