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응옥란(Phạm Ngọc Lân)이 지난 2월 24일 베를린 영화제에서 최우수 장편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는 '쿠리가 울지 않다'라는 제목으로 독일에서 베트남으로 돌아온 한 여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영화는 응이엠뀐짱(Nghiêm Quỳnh Trang)과 함께 각본을 쓴 팜응옥란(Phạm Ngọc Lân)이 감독을 맡았다. 출연진으로는 민차우(Minh Châu), 하프엉(Hà Phương), 쑤언안(Xuân An), 호앙하(Hoàng Hà), 카오상(Cao Sang) 등이 있다.
하노이에서 태어나고 자란 란은 하노이 건축대학에서 도시 계획을 공부한 후 독학으로 영화 제작을 배웠다. 그의 단편 영화는 이미 베를린영화제에서 두 차례 상영되었으며, 2016년에는 <다른 도시>, 2019년에는 <축복받은 땅>이 상영되었다. <쿠리가 울지 않다>는 그의 장편 데뷔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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