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베트남 사무소는 지난 2월 26일 바리아붕따우(Bà Rịa Vũng Tàu)성 직업교육훈련센터와 협력하여 베트남 학교 밖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교육 및 직업 접근을 촉진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베트남 유네스코 사무소의 교육부 책임자 미키 노자와(Miki Nozawa)는 이 프로젝트가 지역의 사회경제적 성장을 촉진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리아붕따우성 교육 프로그램의 주요 직종에는 기초 제빵 기술, 요리 기술, 용접, 토목 전기, 기초 산업 재봉 기술, 스파 관리 기술, 레스토랑 서비스 기술 등이 있다.
훈련생들은 직업 자격증 취득과 더불어 프로그램을 마친 후 일자리 확보를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직업교육훈련센터의 쩐꽝빈(Trần Quang Vinh) 소장은 직업 기술을 습득하면 더 나은 수입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이 센터에는 210명의 학생이 등록했다. 그는 3월에 붕따우(Vũng Tàu)시와 쑤옌목(Xuyên Mộc) 지역에서 각각 35명씩 7개의 직업 훈련반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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