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초 배구 선수, 유럽 제의 받아
베트남 최초 배구 선수, 유럽 제의 받아
  • 베한타임즈
  • 승인 2024.03.0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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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자 국가대표 배구 선수 쩐티탄투이(Trần Thị Thanh Thúy)는 최근 베트남 대표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후 여러 해외 진출 제의를 받고 있다.

현재 일본 PFU 블루캣츠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이다. 4월에 계약이 만료되면 베트남 클럽인 VTV 빈딘롱안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2023년 프랑스에서 열린 FIVB 챌린저컵을 비롯한 여러 대회에서 베트남 대표팀이 경기를 치르는 모습을 본 많은 해외 클럽들이 베트남 대표팀 주장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VTV 빈딘롱안에 따르면 러시아, 터키, 대만, 인도네시아의 클럽들이 이 선수를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터키의 한 스카우트는 투이를 터키와 유럽 최초의 베트남 배구선수로 만들기 위해 빈딘롱안과 협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터키는 세계 1위 여자배구팀이다. 2023년 유럽선수권대회와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서 우승했으며 파리 올림픽 예선에서도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VTV 빈딘롱안 관계자는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유럽으로 가려면 팀의 잠재력, 팀의 코칭 스타일, 문화 등 고려해야 할 문제가 많기 때문에 계획을 신중하게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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