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배워서 남주는' 해외전공봉사활동 진행
한동대 '배워서 남주는' 해외전공봉사활동 진행
  • 베한타임즈
  • 승인 2024.03.0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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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는 베트남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 중심의 해외 전공 봉사활동 GEM(Global Engagement and Mobilization)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현지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GEM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해외에서 자신의 전공 지식을 활용해 현지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젝트다.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된 이번 해외 전공 봉사활동은 베트남 호치민 지역 반랑대(Van Lang University), 락홍대(Lac Hong University), 비엔호아 세종학당(King Sejong Institute Bien Hoa), SNA국제학교(SNA Marianapolis International School Bien Hoa Campus)에 글로벌한국학 전공생 7명을 파견해 학습자 맞춤형 한국어/문화 수업을 진행했다. 봉사 세부 활동은으로는 동요와 연극을 활용한 한국어교육을 포함해, 한국요리 체험 K-pop, 태권도, 부채춤 체험/공연, K-뷰티 체험, 한복 입기 체험부터 오징어 게임을 활용한 한국 전통놀이 체험, 전통 문양 스탠드, 부채, 한글 비즈 팔찌, 전통 탈 만들기, 한글 캘리그라피 클래스 등으로 학습자의 요구와 상황에 맞추어 다양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한 학기 동안 한국과 베트남 학생들이 공동으로 준비한 것으로 준비하는 과정부터 현지에서 요청하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전공 지식을 실제 현장에서 응용함으로 전공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었으며 타문화에 대한 경험을 쌓고 상호문화역량도 향상시키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라 유이 떤 교수(반랑대 한국어문화학부)는 "한국어를 더 공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를 실질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였다. 양국 학생들이 함께하는 이러한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게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이라며 참여소감을 전했다.

정지은 교수는 "앞으로 해외전공봉사가 대학 내 비교과과정으로 더욱 활성화돼 학생들의 전공 역량뿐만 아니라 세계시민으로서의 의식도 함께 향상시킬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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