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콩 델타, 바닷물 침입 대응 조치 강화
메콩 델타, 바닷물 침입 대응 조치 강화
  • 베한타임즈
  • 승인 2024.03.0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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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콩 삼각주 당국은 현재 진행 중인 건기에 농업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바닷물 침입에 대처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국립수문기상예보센터에 따르면 2023~24년 건기의 바닷물 침입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4월에 정점에 도달하여 많은 지역에서 관개용 및 가정용 물 부족을 야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기가 시작되자 베트남에서 가장 큰 쌀, 과일, 해산물의 생산지인 델타 지역의 해안 지방에서는 임시 댐을 건설하고 수문을 수리하여 바닷물을 막고 관개 수로를 준설하여 더 많은 물을 저장했다.

끼엔장성의 주요 강에 바닷물이 깊숙이 들어왔고, 까이룽(Cái Lớn)강 상류 40km 떨어진 곳에 염도는 리터당 4그램에 이른다.

대부분의 식물은 리터당 1그램의 염도만 견딜 수 있다.

메콩 델타의 각 지역에서는 올해 관개 시설 업그레이드 및 건설 계획의 10~15%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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