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인천항과 베트남 연결 신규 컨테이너 서비스 개시
머스크, 인천항과 베트남 연결 신규 컨테이너 서비스 개시
  • 베한타임즈
  • 승인 2024.03.0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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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는 글로벌 해운사인 머스크(Maersk)가 3월 4일 인천항에서 PH5 서비스를 신규 개시했으며, PH5 서비스는 중국을 경유하여 한국 인천과 베트남, 태국을 연결하는 주간 컨테이너 서비스라고 밝혔다.

이 노선의 주요 기항지는 샤먼, 홍콩, 리암차방(Leam Chabang-태국), 깟라이(Cát Lái )-호찌민시(베트남)이다.

이 서비스에는 각각 2,544~2,826TEU의 용량을 갖춘 선박 5척을 배치할 것이다. 첫 번째 선박인 머스크 닝보(MAERSK NINGBO)호가 한진 인천 컨테이너 터미널에 이미 도착하여 화물을 적재했다.

IPA는 이번 신규 서비스로 원자재, 자동차 부품, 생필품, 가구, 소형 가전제품 등 물동량이 연간 6만TEU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IPA 관계자는 이번 신규 서비스로 베트남과 태국을 기항하는 항로가 29개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인천에서 호찌민시까지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데는 5일에서 8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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