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5일 부이탄선(Bùi Thanh Sơn) 외교부 장관은 멜버른에서 열린 양국 관계 50주년 기념 아세안-호주 특별정상회의의 일환으로 호주 페니 웡(Penny Wong) 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선 장관은 팜밍찡 총리의 호주 공식 방문 준비에 협조해 준 호주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는 믿음을 표명했다.
그는 최근 양국 관계의 진전과 양국 외교부 간 협력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앤서니 알바니즈(Anthony Albanese) 호주 총리와 웡 장관이 최근 베트남 방문에서 발표한 메콩델타 지역의 청정 에너지 개발과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약 2억 호주달러(1억 3,000만 달러) 규모의 지원 패키지를 이행하는 데 양측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웡 장관은 베트남 정부와 선 장관의 지원과 정상회의 참석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지난해 양국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실질적인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그녀는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선 장관이 호주를 다시 방문하여 제6차 베트남-호주 외교장관회의의 공동의장을 맡아줄 것을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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