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총리, 호주, 뉴질랜드 방문 성공적
베트남 총리, 호주, 뉴질랜드 방문 성공적
  • 베한타임즈
  • 승인 2024.03.13 1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이탄선(Bùi Thanh Sơn) 외교부 장관은 팜밍찡(Phạm Minh Chính) 총리의 호주와 뉴질랜드 공식 방문(3월 4일부터 12일까지)이 모든 면에서 성공적이었으며 베트남과 두 나라 관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고 밝혔다.

호주에서 팜밍찡 총리와 앤서니 알바니즈(Anthony Albanese) 호주 총리는 베트남-호주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

양측은 정치적 신뢰와 전략적 외교 강화를 포함한 6가지 주요 방향을 이행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경제, 무역, 투자, 과학, 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 녹색 전환 분야에서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협력도 포함된다. 교육, 훈련, 환경 보호, 기후변화 적응 분야에서의 협력과 함께 문화 분야에서도 보다 포괄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것이다. 양국은 인적 교류와 세대 간 연결을 강화하고 안보 및 국방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번 방문 기간 양국의 각 부처는 다양한 분야에서 13건의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한편 양국의 대학들은 9건의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부이탄선 외교부 장관은 밝혔다.

뉴질랜드에서 팜밍찡 총리는 크리스토퍼 럭슨(Christopher Luxon) 뉴질랜드 총리와 회담을 갖고 뉴질랜드의 고위 지도자들과 만났다. 양측은 무역, 농업, 교육, 인적 교류에서의 협력, 정치적 신뢰, 상호 이해를 강화하여 기후변화 적응과 디지털 전환과 같은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력 기회를 열기로 합의했다고 부이탄선 외교부 장관은 말했다.

양측은 또한 올해 양국 간 교역을 20억 달러로 늘리기 위해 무역 증진 활동을 함께 강화하고, 2030년까지 양국 간 투자를 5억 달러로 늘리기 위한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국은 역내 평화, 안정, 번영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기회에 베트남과 뉴질랜드의 각 부처는 교육, 경제-무역, 금융 분야에서 3개의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