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수입업체들이 지난 3월 13일 하노이에서 열린 무역 교류 행사에서 한국 경북 및 충북 기업들과 약 100건의 1:1 사업 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KOTRA 하노이가 주최한 2024년 첫 번째 한국-베트남 무역 교류 행사였다.
17개 한국 수출업체가 화장품, 신선 과일, 과일 주스, 기능성 식품, 의약품, 치과 장비, 전자제품 등 다양한 고품질 제품을 선보였다. 양국 기업 간에 여러 건의 양해각서 및 잠재적 수입 계약이 체결되었다.
경북에 본사를 둔 B2Lab의 이병학 최고기술책임자는 "베트남을 주요 목표로 동남아시아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희의 치과용 임플란트는 치과 산업에 적합하다. 우리 제품에 대한 베트남 소비자들의 반응을 파악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다. 베트남에서 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우리에게 중요한 성과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에 본사를 둔 Wellfarm의 해외 영업 이사 파코 정(Paco Jung)은 베트남 시장에 대한 통찰력을 얻고 장기적인 협력 전략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KOTRA 하노이의 쩐티하이옌(Trần Thị Hải Yến) 사무소장은 내년에 예정된 약 50개의 무역사절단 및 전시회 계획을 공개했다.
저작권자 © 베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