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당국은 교육 시설에 대한 긴급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까지 4,500개의 교실을 새로 건설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충분한 교실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학생 1만 명당 300개의 교실을 목표로 설정할 예정이다.
현재 시에는 총 50,650개의 교실이 있으며, 170만 명 이상의 학생과 미취학 아동을 수용하고 있다.
시 지도자들은 많은 중학교와 초등학교가 권장 학생 대 교사 비율을 초과하여 제공되는 교육의 질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에 적절한 운동장, 도서관이 부족하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호찌민시는 2020년까지 학생 1만 명당 300개의 교실을 확보할 계획이었지만 목표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 8월 기준 교실 수는 294개에 불과했다.
매년 10,000~15,000명의 학생이 추가로 시에서 각 학년에 입학하고 있다. 교육훈련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인구 증가율을 고려할 때 2025년까지 약 8,000개의 교실이 새로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찌민시는 향후 5년 동안 약 6,000개의 교실을 새로 짓기 위해 국가 예산에서 32조 동의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저작권자 © 베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