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마카오 비자 정책 완화 촉구
베트남, 마카오 비자 정책 완화 촉구
  • 베한타임즈
  • 승인 2024.03.14 1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카오 주재 베트남 총영사 팜빈담(Phạm Bình Đàm)은 마카오 특별행정구 당국에 베트남 방문객에 대한 비자 정책 완화를 포함한 양방향 관광 재개 및 확대를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제안했다.  

담 대사는 지난 3월 12일 마카오 특별행정구 호얏셍(Ho Iat Seng) 행정장관을 작별 방문했을 때 이 같은 제안을 했다.

담 대사는 마카오에서 일하고 생활하는 베트남인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마카오 측에 베트남 노동자의 수용을 확대하고 노동 문제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며 베트남 노동자와 관광객에 대한 비자 제한을 철폐할 것을 촉구했다.

마카오 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은 베트남과 마카오의 모든 분야, 특히 노동과 투자 분야의 협력 관계를 높이 평가하며 베트남 근로자들은 숙련도가 높고 근면하며 적응력이 뛰어나고 외국어를 빠르게 배울 수 있으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기여를 해왔다고 강조했다.

호 장관은 담의 제안을 지지한다며 비자 절차를 간소화하고 온라인 비자 신청을 시행하며 베트남 시민을 위한 도착 비자를 가능한 한 빨리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한 더 많은 베트남 노동자들이 마카오로 일하러 오는 것을 환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