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7월에 연금 및 수당 인상 예정
정부, 7월에 연금 및 수당 인상 예정
  • 베한타임즈
  • 승인 2024.03.1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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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연금 수급자와 국가를 위해 봉사한 사람들을 위한 연금 및 수당 인상을 노동보훈사회부(MoLISA)에 맡겼다.

인상안은 2024년 7월 1일에 발효될 예정이며, 기본 및 지역별 최저임금 인상안이 동시에 발효된다. 그러나 정확한 인상 금액은 아직 논의 중이다.

지난 3월 6일 정부 회의에서 노동보훈사회부는 퇴직연금과 사회보험 혜택을 15%, 국가유공자 혜택을 29.2%, 사회복지 혜택을 36만 동에서 75만 동으로 인상할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재무부(MoF)는 이 제안에 찬성하지 않았다. 재무부는 이 재정 계획에 17조 동 이상의 국가 예산이 필요하며, 이는 2024년 국회가 정한 재정 한도를 위반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2년과 2023년 사이에 1인당 소득 증가율이 160달러, CPI 증가율이 3.25%로 예상되는 만큼 연금을 15% 인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

베트남에는 약 1,440만 명의 은퇴 연령 인구가 있지만, 그 중 330만 명만이 베트남 사회보장국(VSS)에서 매월 연금과 혜택을 받고 180만 명은 국가 예산으로 연금을 받고 있다. 

베트남 연금 수급자는 급여의 최대 75%까지 연금으로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낮은 연금 보험료율로 인해 평균 연금 수준은 월 540만 동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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