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일본에 첫 유기농 커피 원두 수출
베트남, 일본에 첫 유기농 커피 원두 수출
  • 베한타임즈
  • 승인 2024.03.2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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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지난 3월 19일 일본에 첫 유기농 커피 원두를 수출했다.

지아라이(Gia Lai) 성에 있는 빈히엡(Vĩnh Hiệp) 회사는 까다로운 시장인 일본에 약 40톤의 제품을 공식적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커피-코코아 협회(VICOFA)의 부회장이자 빈히엡 회사 이사인 타이느히엡(Thái Như Hiệp)은 베트남의 유기농 커피 원두가 높은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많은 베트남 농부들이 전통적인 농법에 익숙하고 화학 비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세계 생산량의 약 2%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커피 작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농부들과 협력해 왔으며, 2016년에는 42ha의 전통 커피 농장을 미국 농무부(USDA) 기준을 따르는 유기농 커피 농장으로 전환하는 데 투자했다.

또한 지난 2년간 일본 기업들과 협상을 진행했다.

첫 선적은 다른 커피 원두 제품보다 35% 높은 가격으로 일본에 공식적으로 수출되었다.

일본에서의 성공에 이어 아시아 국가와 미국 등 다른 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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