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유엔의 첫 AI 결의안 공동 후원
베트남, 유엔의 첫 AI 결의안 공동 후원
  • 베한타임즈
  • 승인 2024.03.2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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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에 도움이 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촉진하는 것을 강조하는 유엔의 첫 번째 인공지능(AI) 결의안을 공동 후원했다.

미국이 제안하고 120개 이상의 국가가 공동 후원한 이 결의안은 지난 3월 21일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에서 채택되었다.

이 결의안은 17가지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향한 노력, 평화와 인권 증진, 국가 간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AI 시스템의 잠재력을 인정했다.

또한 각국이 국제법에 따라 국가 및 글로벌 차원에서 AI 거버넌스 메커니즘을 구축하는 데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AI 연구와 응용을 촉진하는 동시에 위험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개발도상국의 기술 접근과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것을 촉구한다.

3개월이 넘는 협상 기간 유엔 주재 베트남 상임대표단은 관련 협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베트남은 국익을 보장하고 개발도상국의 관점에 부합한다는 원칙에 따라 거버넌스 프레임워크 구축과 AI에 대한 국제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는 균형 있는 결의안의 건설을 목표로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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