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과일 및 채소 수출 획기적 성과
1분기 과일 및 채소 수출 획기적 성과
  • 베한타임즈
  • 승인 2024.03.2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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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관세총국에 따르면 베트남은 2월 과일과 채소 수출로 3억 2,580만 달러를 벌어들여 1월보다 33.6% 감소했지만 2023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4% 증가했다.


3월에는 전년 대비 4% 가까이 증가한 4억 3,300만 달러를 기록해 2024년 1~3월 총 수출액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12억 5,000만 달러에 달했다. 과일 및 채소 수출액이 1분기에 1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이 분야의 강력한 성장세를 예고하는 신호이다.


베트남 과일과 채소의 주요 수출 시장은 중국, 한국, 미국, 태국, 일본 등이다. 특히 2월 말 기준 태국으로의 수출액은 2,860만 달러로 125.9퍼센트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산업무역부 산하 수출입국은 올해 첫 두 달 동안 베트남 과일과 채소의 대중국 수출액이 5억 1,140만 달러로 2023년 같은 기간에 비해 57.2%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한국(52.4%), 호주(36.2%) 등 다른 많은 시장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베트남 과일 및 채소 협회(VinaFruit)는 올해 1분기 과일 및 채소 수출이 급증한 것은 비수기인 두리안의 증가 덕분이라고 밝혔다. 특히 태국의 베트남산 두리안 소비가 급증하면서 태국은 베트남 과일과 채소의 4위 수입국이 되었다.


올해 베트남은 62억~65억 달러의 과일 및 채소 수출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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