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와 청두 노선에 이어 호찌민과 시안(중국) 직항 노선을 개설한 비엣젯은 베트남에서 고대 수도 시안까지 직항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가 되어 두 도시 간 거리와 이동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되었다.
비엣젯의 호찌민과 시안(중국) 노선은 2024년 4월 29일부터 취항하며 주 4회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호찌민에서 시안으로 가는 항공편은 매주 월, 수, 금, 일요일 20:05(현지 시간)에 이륙하여 다음 날 01:30(현지 시간)에 시안 셴양 국제공항에 착륙한다. 시안에서 호찌민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은 매주 월, 화, 목, 토요일 02:30(현지 시간)에 이륙하여 06:25(현지 시간)에 호찌민에 착륙한다.
산시성의 성도인 시안은 중국에서 13개 왕조의 수도로 사용되었던 고대 도시이다. 찬란한 중국 문명의 발상지로 유명하다. 시안은 아시아와 유럽 사이의 무역과 문화를 연결하는 전설적인 실크로드의 시작점이다. 고대 도시 시안은 풍부한 역사로 유명하며 진시황릉, 대기러기탑, 다탕후롱 공원과 같은 문화재가 있는 곳이다.
새로운 노선 취항을 환영하는 승객들은 웹사이트( www.vietjetair.com )와 비엣젯항공 모바일 앱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2024년 12월 31일까지(**) 전체 국제선 네트워크에 적용되는 0동(*) 프로모션 프로그램을 통해 간편하게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다.
(*) 세금 및 수수료 별도
(**) 공휴일, 설날 및 각 시장의 성수기를 제외한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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