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올해 다가오는 통일기념일(4월 30일)과 노동의날(5월 1일)에 근로자들이 5일을 온전히 쉴 수 있도록 근무일을 '조정'하는 방안을 관계 기관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부 총리에게 결정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올해 두 휴일은 화요일과 수요일에 해당하기 때문에 노동부는 월요일을 휴무일로 지정하고 대신 다른 날에 근무하도록 하며, 관광 및 사회적 소비를 활성화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4월 27일 토요일부터 5월 1일 수요일까지 5일 연속 휴일을 가질 수 있도록 모색하고 있다.
노동법 112조 3항에 따르면 설날과 국경일에 대한 공휴일의 구체적인 결정은 총리만이 결정할 수 있으며, 다른 공휴일은 총리의 결정에 의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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