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층 증가로 견고한 식음료 시장
중산층 증가로 견고한 식음료 시장
  • 베한타임즈
  • 승인 2024.04.1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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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식음료(F&B) 시장은 중산층의 증가로 인해 확장 및 시장 진입에 상당한 기회를 제공하면서 견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

iPOS.vn의 최근 시장 분석에 따르면 2023년 F&B 산업은 2022년 대비 11.47% 증가한 590조 동(236억 5,0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 중 외식 부문이 91% 이상을 차지했다. iPOS.vn은 올해 이 업계의 매출이 655조 동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모도르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는 2024~29년 동안 연간 9.82%의 복합 성장률로 2029년 F&B 시장이 362억9,000만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레스토랑과 카페의 수는 1.26% 증가한 31만7,299개로, 중소 규모의 F&B 시설의 폐업과 주요 업체들의 운영 규모 축소 전략으로 인해 성장률이 상당히 낮았다.

골든 게이트(Golden Gate), 푹롱 커피 앤 티(Phúc Long Coffee & Tea), 하이랜드 커피(Highlands Coffee) 등 일부 주요 업체는 수익 최적화 및 효율성 증대를 위해 주요 입지에 있는 일부 매장의 문을 닫았다.

한편, 시장에서는 트렌드를 빠르게 따라잡은 소규모 매장이 확대되었다.

2023년 온라인 음식 배달은 2022년 대비 20.18%, 팬데믹 이전 기간의 3.5배에 달하는 52조4,000억 동을 기록하여 온라인 음식 주문이 점점 더 대중화되고 있으며 외식업 외에 F&B 기업에도 상당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약 48%의 기업이 온라인 매출이 전체 매출의 25~50%를 차지했다.

베트남의 중산층은 현재 전체 인구의 13%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26%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의 1인당 GDP는 올해 5,0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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