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시, 프랑스 파트너와 협력 모색
다낭시, 프랑스 파트너와 협력 모색
  • 베한타임즈
  • 승인 2024.04.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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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시 인민위원회의 쩐찌끄엉(Trần Chí Cường) 부위원장은 지난 4월 10일 주베트남 프랑스 대사인 올리비에 브로셰(Olivier Brochet)를 접견한 자리에서 다낭시가 특히 관광 및 항만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랑스 파트너들과 협력을 증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끄엉 부위원장은 다낭시가 프랑스 기업을 포함한 외국 기업과 투자자들이 다낭에 투자하고 거주하며 일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다낭의 학교에서 프랑스어를 가르치고 있으며 당국이 교육 및 훈련에 대한 프랑스 투자를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로셰는 다낭에서 프랑스 기업의 존재는 아직 미미하지만, 특히 교통과 첨단 기술 분야에서 곧 많은 새로운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브로셰는 다낭시가 관광과 교육 분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프랑스와 다낭과학기술대학 간의 엔지니어링 교육 협력은 좋은 성과를 거두어 향후 프랑스와 다낭을 연결하는 데 중요한 인적 자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로셰는 시 당국이 다낭에 있는 프랑스 기업과 국제 교육 학교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여 양국 간 협력을 촉진할 인적 자원을 제공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년 프랑스로의 수출액은 1,600만 달러, 프랑스로부터의 수입액은 1,550만 달러였다. 지금까지 다낭시에 총 2,500만 달러의 투자 자본으로 34개의 프랑스 투자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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