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호찌민시와 중국 시안 간 직항 노선 발표
비엣젯항공, 호찌민시와 중국 시안 간 직항 노선 발표
  • 베한타임즈
  • 승인 2024.04.1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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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은 중국 취항 10주년(2014~2024년)을 기념하여 지난 4월 10일 상하이에서 열린 정책 및 법률 포럼에서 호찌민시와 중국 시안 간 직항 노선 개설을 발표했다.


이 행사에는 중국을 공식 방문 중인 브엉딘후에(Vương Đình Huệ) 베트남 국회의장과 양국의 중요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비엣젯은 2014년 중국으로 첫 취항한 이래, 베트남의 정치, 경제, 문화, 관광 중심지와 중국 전역의 약 50개 인기 여행지를 연결하는 수많은 노선을 통해 1200만 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해 왔다. 지난 수년간의 항공 연결은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을 심화하여 미래를 공유하는 중국-베트남 공동체를 육성하는 데 기여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 비엣젯은 올 여름부터 운항 예정인 호찌민과 시안 간 신규 직항 서비스도 발표했다. 매주 4회 왕복 운항하며, 비행 시간은 편당 4시간 남짓으로 두 도시 간 원활한 여행과 문화 교류에 대한 수요 증가에 부응할 것이다. 또한 새로 개설된 항공 연결은 호찌민시와 중국 북서부 지역 간의 무역 흐름을 촉진하여 중국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비엣젯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줄 것이다.


산시성에 위치한 시안은 중국 4대 고대 수도 중 하나로 명성이 높은 도시이다. 풍부한 문화유산으로 유명한 이 도시는 세계적인 수준의 유적지를 자랑한다. 또한 시안은 중국 서부 지역에서 외국인 직접 투자의 주요 목적지로 주목받으며 상당한 경제 활동을 유치하고 있다. 또한 전설적인 실크로드의 발상지로서 역사적 의미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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