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우호단체연합(HUFO)에 따르면 호찌민시와 외국 비정부기구(NGO) 간의 파트너십이 지역사회 개발, 보건, 교육, 사회 문제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확대되고 있다고 했다.
HUFO와 외국 NGO 실무 그룹은 지난 4월 12일 연례 회의를 공동 주최하여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HUFO의 대표인 도비엣하(Đỗ Việt Hà)는 이 회의가 외국 NGO와 베트남 파트너들이 협력, 어려움, 도전과제를 논의할 수 있으며, 시의 원조 수요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작년에는 주로 보건, 교육, 사회 보호, 환경 분야에서 127개의 외국 NGO가 호찌민시에서 활동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호찌민시 인민위원회는 베트남에 프로젝트 및 비프로젝트 원조를 제공하는 외국 기관, 단체 및 개인으로부터 58건의 신청을 승인했으며, 약정 자본금은 총 6,300억 동(2,520만 달러)에 달했다.
이 자리에서 호찌민시 인민위원회와 HUFO는 시의 인도주의적 프로젝트에 크게 기여한 10개의 외국 NGO에 공로상을 수여했다.
저작권자 © 베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