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베트남 노동자 사망 
대만에서 베트남 노동자 사망 
  • 베한타임즈
  • 승인 2024.04.1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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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일하던 베트남 남성이 납치되어 살해된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베이에 있는 베트남 경제문화국 산하 노동관리부 관계자는 이 사건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대만 기관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오위안시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베트남 하이즈엉(Hải Dương)성 출신의 V.V.H.이다. 그는 2023년 10월 12일 대만에 입국하여 타오위안의 한 공장에서 일했다. 그는 3월 7일에 출근하지 않았다.

이틀 후 베트남에 있는 그의 가족은 그가 미납된 빚 때문에 납치되었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조사 끝에 베트남 시민 5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모두 그를 납치해 목숨을 빼앗은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들은 또한 그의 시신을 위안린 현 바오싱 마을의 사탕수수 언덕에 버렸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노동부는 V.V.H.를 해외로 파견한 회사에 대만 파트너와 협력하여 그의 가족에게 장례 절차 및 노동 관련 청구에 도움을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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