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의 온도 상승…지구온난화를 막아내자!
남극의 온도 상승…지구온난화를 막아내자!
  • 베한타임즈
  • 승인 2024.04.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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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기자 오피니언] 
 

1.    최근 남극의 3월 온도가 평년보다 38.5도나 올라 전 세계에 큰 영향을 주고있다. 이는 한국의 봄 기온이 섭씨 약 50도까지 오른 것과 동일하다. 우리가 흔히 가는 찜질방의 온도가 40~50도라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기온 상승에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남극 기온 상승으로 해수면의 온도가 오르면 생태계가 파괴된다. 특히 남극 바다에 사는 크릴새우는 펭귄이나 고래의 먹이인데 이것의 개체 수는 1970년대 대비 80%나 줄었다. 먹이사슬의 최하위 생물이 적어지면 그 위의 생물들도 점차 사라지게 된다. 결국 인간이 섭취할 수 있는 먹거리도 줄어든다. 또한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면 남극 바다에 떠다니는 해빙이 녹는다. 이로 인해 지구 해수면이 높아져 지구상의 많은 육지가 가라앉게 될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2050년대까지 우리가 사는 호찌민시를 비롯해 캘리포니아, 런던, 방콕 등이 물에 잠길 가능성이 있다. 
이처럼 지구온난화 사태 해결을 미루게 되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처하여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가 위협을 받게 된다. 우리 다음 세대에게 심각한 영향을 끼칠 것이다.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비율은 개인이 48%, 기업과 국가가 52%를 차지한다고 한다. 모든 개개인이 지구온난화에 경각심을 갖고 일상생활에서 지구를 지키기 위한 행동에 나서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여기에 영향력이 큰 각국 정부와 기업들도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다.   

[윤재이 학생기자 | BIS 9학년]


2.    일반적으로 남극의 3월 평균 기온은 영하 50도대였는데 최근 영하 10도대까지 치솟았다. 지구 역사상 남극 온도가 이렇게까지 오른 적은 없었다. 기온이 오르며 해빙도 빠르게 녹고 있다. 태양 빛을 반사해주던 해빙이 녹으니 해수면이 상승해 세계 많은 도시들이 물에 잠길 위험도 커지고 있다. 
남극의 기온 상승은 인류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빨리 이 상황을 개선해 나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에어컨 사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개개인의 작은 실천부터, 모든 나라와 기업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특히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야 한다. 지금 우리가 행동에 나서지 않는다면 더 이상 해결할 수 없는 수준의 기후 위기가 찾아오게 될 것이다. 이제 지구에서 섭씨 40도 이상을 기록하는 경우를 보기 쉽다. 지구온난화가 지속된다면 인간이 견디기 힘든 더위를 마주하게 된다. 우리가 당장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지구의 기온은 찜질방 온도가 될 것이다. 우리와 다음 세대를 위해서 개인과 기업, 그리고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 

[황지효 학생기자 | BIS 7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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